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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 김수영양천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4-11 1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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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양천구청장 김수영 예비후보가 양천구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는 6.4지방선거 양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수영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8일 신정동에 위치한 정동프라자 8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손학규 상임고문, 양천(갑) 김기준국회의원, 양천(을) 이용선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수 백명이 참석해 김수영 후보를 격려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김수영후보는 정치경험, 행정경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여성 재원으로 양천구청장이 되기에 충분한 능력을 겸비한 인물" 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영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양천구는 지난 2009년 장애인 복지보조금 횡령사건, 인사비리 뇌물사건, 현직구청장의 법정구속 등 개탄스러운 상황으로 인한 행정공백이 걱정스럽다”며 “당당히 새정치민주연합후보로 양천구청장에 당선되어 깨끗한 양천의 구정운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영후보와 새누리당 오경훈후보는 1986년 각각 이화여대와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함께했던 사이로 김수영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후보로 선출될 경우, 양천지역은 “총학생장 간의 대결, 남녀 성(性) 대결, 여야의 대결”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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