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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 강서캠퍼스에서 이런일이... - 예올 김영명 이사장 등 30여 명, '생활 실속 형 기술 배워'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4-11 1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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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 여성리더스기술클럽 멤버들이 실습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6.4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전국이 선거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는 요즘, 한국폴리텍大學 강서캠퍼스에서는 여성사회 각계 저명인사들과 여성 CEO들이 참여하는

한국최초의 여성리더스기술클럽이 결성돼,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작업복을 입고 생활 실속 형 기술을 배우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교육자이며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의 이인배 학장이 기획한 것으로, “여성 CEO들과 사회 각계 여성 지도자들의 기술 인식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하고,

여성기술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솔선 한다는 취지”에서 시행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한정애,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완영, 강서구 기획재정국장 정영숙,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 서혜옥, 스틸엔리소시즈 부회장 최윤선, 재단법인 예올 김영명 이사장 등 30명의

여성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에서는, “세면대 등 가정용 위생기구 설치, 간단한 실내건축디자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LED 아트 및 감성조명 제어하기,

사진 캐릭터 등을 팬시용품에 승화 전사 인쇄하고 북 아트 앨범을 제작 할 수 있는 출판 편집과 광고 디자인” 등 실 생활에 활용 할 수 있는 실속형 기술교육으로 진행 된다.

‘산업기술과 섬세함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총 4개 분야의 섹션으로 이뤄지게 되는 이번 과정은 4월 3일부터 5월 22일가지 진행되며, 교육계의 모범적 사례를 남기는 중요한 점은, “이번 교육에 들어가는 교육비를 ‘특강 등 재능 기부’로 대신한다.” 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화인시스템즈 박해경 대표는 “여성이 접하기 어려운 배관 절단과 용접을 체험해 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며 “많은 여성들이 기술 분야에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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