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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실무 교육 통한 업무역량 강화 - '민ㆍ관연합 통합사례관리 전문교육' 실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3-28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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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26일 구청 송파아카데미에서 ‘2014년 1차 민ㆍ관연합 통합사례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 이 업무를 담당하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민간기관(복지관 등) 사례관리담당자 80여명이 이날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과 민간 통합사례관리사업 실무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사례관리 업무 수행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 전략적인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정지선 강사(한국비폭력대화센터)가 연단에 올라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지역단위의 민ㆍ관 협력 자원의 총량을 파악하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공적 복지재원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송파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 민ㆍ관 네트워크를 연계한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도입했다. 방문행정을 강화해 총 449가구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외에도 ▲통합사례관리 자문위원단 구성 ▲민관사례관리 실무자 전문교육 ▲슈퍼비젼 등을 추진하며,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

구관계자는 “우리 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와 통합사례관리 자원연계가 잘 이뤄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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