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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붐세대의 '은퇴 후 재취업' 준비 -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수업ㆍ전문학위과정' 인정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3-04 15: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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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식, 서울호서전문학교 교수.
 
 
흔히 100세 시대(hundred age)가 도래했다고들 한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은 “50대” 의 은퇴와 재취업이 단연 최고의 사회적 이슈다.

우리시대의 발전을 견인해 온 대한민국의 중심세력, 중산층, 일벌레 등의 자부심은 고사하고 이제 일자리를 놓고 사회의 고민이이 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제2의 일자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그들이 갖는 산업적 능력을 활용하고, 경제적·사회적 생산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생계와 여가의 균형을 유지하여 “인생 2막”을 행복하게 영위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기대와는 다른 재취업의 현실이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첫째,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50대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력(학위)을 해결하고, 경험과 능력은 공인된 증명이 필요하니 전문분야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가 있다.

둘째, 퇴직 후 재취업의 경로를 다른 분야에서 해결하려는 50대의 경우에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업무전문성’을 토대로 ‘학력. 경력관리’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준비하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컨설팅(직업·경영·창업·이미지·유통판매·모바일 컨설턴트 등)과

교육상담(심리·예술치료·아동심리·교육관련상담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한다. 해당직업으로는 기술&경영컨설턴터, 숲해설사, 지자체문화재해설사, 바리스타, 실내조경사, 다문화가정교사, 방과 후 교사,

환경지도사, 이ㆍ미용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식물치료사, 애완동물조련사, 유아보육사 등이 접근가능하고 용이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정규대학 보다는 경제적, 심리적, 환경적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전문학교의 주1일 학위과정과 전문자격증 이수과정을 추천한다.

일례로 국내최대규모의 전문학교로 14년 연속 취업률 100%와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최우수학교로 지정받은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있다.

이 학교의 4년제 학사학위과정의 경우, 전이직 희망 직장인, 만학도, 주부는 물론 고교 졸업자로서 취업자 까지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1주일에 하루 수업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전공실무와 현장실무 위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전공교수들이 맞춤형 학점설계와 진로설계를 통해 졸업자들은 대학원진학(졸업자의 50% 이상)은 물론 전직, 이직, 창업 등 100% 목표를 달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과제는 공부다. 유망한 자격증과 학력을 바탕으로 한 스펙(SPEC)이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결국 새로운 사회로 재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제는 기업에서도 임직원들의 퇴직 이후 미래를 배려하는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구성원들에게 "50대 준비 교육프로그램“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홍창식 교수', 관광학 박사,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사관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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