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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이웃에 사랑 기업 봉사활동 - 긍적적 인식 변화 계기 만들어 봉사문화 확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24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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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매월 기업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설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롯데 CM사업본부와 ‘갑오년, 함께 나눔 행복 가득’이라는 테마로 당산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만두를 빚는 시간을 가졌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 CM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떡만두국을 끓여 먹고 윳놀이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효드림 행사를 진행하고 설날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설날 물품은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전력 직원들이 직접 대림1동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24일에는 MG손해보험과 ‘행복을 빚고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테마로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시간을 보냈다.

기업 직원들과 발달장애인이 1:1 매칭으로 다함께 설날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자원봉사센터와 기업에서 준비한 풍선아트와 마술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구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긍적적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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