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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홍대입구 노선, 타당성 용역 보고회 - 1차 검토 결과 ‘경제적 타당성 최적화가 관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24 1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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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까치산-홍대입구 도시철도 타당성 공동용역 착수 보고회.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까치산-홍대입구 도시철도 타당성 공동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서 화곡-홍대입구선이 후보노선으로 선정, 향후 5년 내에 타당성을 검토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강서 마포구가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공동으로 발주한 용역 보고회다.

이는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한강 횡단철도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 강서와 마포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 대중편의 제공, 향후 마곡, 상암지역 개발에 따른 유발수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용역을 맡은 제일엔지니어링 박재홍 부사장은 “용역검토결과 B/C (비용의 현재가치에 대한 편익의 현재가치의 비율을 말한다. 비용편익분석에서 사업대안의 비교를 위한 기준 가운데 하나다)가 1 이상이

나와야 하지만 0.84로 경제적 타당성이 미흡한 상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후 사업이 가능 할 있도록 미비한 부분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향에 맞게 타당성을 검토 하겠다.” 고 말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용역을 발주한 궁극적인 목적은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가양역 까지는 B/C, 시너지 효과,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홍대쪽으로 지선을 연장한 것이다. B/C 분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노력해 설득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타당성 검토를 요청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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