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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태양광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 - 친환경에너지 친숙한 이미지 인식 보급확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17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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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바을버스 승차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 2개소(동작구청, 중앙대병원)에 태양광 승차대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2개의 태양광 승차대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전력은 6.5kWh,   연간 2,373kWh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태양광 마을버스 승차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승차대의 경관조명과 광고조명 등에 사용되고 남은 전력은 한국전력으로 송전해 전기가 부족한 시기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태양광 방식으로 패널형 대신 건물 일체형 모듈을 설치해 별도의 구조물 설치가 필요없어 미관도 우수한데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자체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시범 설치가 효과를 거둘 경우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마을버스 승차대에 태양광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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