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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옥외광고업무 '대통령상 수상’ - 간판문화 선진화,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10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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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 주관 옥외광고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작구청.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안전행정부 주관 옥외광고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3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획득한 쾌거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불법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ㆍ허가 업소에 대한 사전 경유제 실시, 찾아가는 법령교실, 온라인 무료 광고창, 아름미 순찰대 운영 등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충실 구청장이 직접 옥외광고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량진 학원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설명회 개최, 교육청과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추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고 옥외광고물 기금을 조성하는 등 간판개선 선진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협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옥외광고물 매뉴얼인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좋은간판 제작 방법을 안내했으며 ‘공사장 가설울타리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자체 개발, 보급해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모았다.

이밖에 간판개선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폐자재를 활용해 건물벽과 친수공간소공원 등 여유 공간에 흥미롭고 작품성이 가미된 조형물을 설치해 품격있는 거리환경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불법 벽보 부착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대로변 옹벽에 공공디자인 공모 수상작품을 활용한 ‘시민광고게시판’을 제작, 설치해 불법 벽보 게첨을 억제하고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결과에만 만족하지 않고 간판문화 선진화와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 살기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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