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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강서大學, 개도국 뉴스 포커스 됐다 - 국제개발협력 연수생, 폴리텍 선진 교육 시스템 견학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1-09 1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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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고려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석사과정중인 개발도상국 연수생이 직업교육 현장학습차 한국폴리텍 강서캠퍼스를 방문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개발협력 석사과정 교육원생 이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를 견학했다.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의 KOICA 석사과정은 개발도상국의 신세대 공무원을 한국정부의 국가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50학점을 이수 하는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이다.

이 과정을 마친 원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빈곤퇴치 및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입안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인배 학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대한민국도 1960년대 힘들고 가난한 시절이 있었다며, 새마을운동과 직업교육을 통한 중공업 발전을 기반으로 오늘의 경제성장을 일구어 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한국폴리텍대학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경제개발에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견학에 참석한  원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폴리텍대학의 직업교육체계와 정부지원, 장학금, 외국인 수강여부 등을 꼼꼼하게 질문하면서 깊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원생들을 인솔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문경연 교수는 현장학습 견학이 원생들에게는 이론 수업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견학이 국제협력 교육사업 동기유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업교육 제도 및 학사운영 등 실무와 관련된 부분은 폴리텍강서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서울강서캠퍼스는 2014년도 KOICA지원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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