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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개방형 인사 혁신' - 감사활동, ‘공정성 책임성’ 확보 기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2-20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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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청.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한다.

구는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응시원수를 접수하고 1월 1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1월 17일 최종합격자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의 계약 기간은 2년(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으로 보수와 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에 의해 지급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및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5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자,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판ㆍ검사,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다.

자세한 자격기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동법 제6조 규정이나 동작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에 공개 채용되는 감사담당관은 감사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과 산하기관 감사, 비위사항의 조사와 처리에 관한 사항,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반부패)시책 관련 사항, 진정민원 등에 관한 사항,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일상감사, 환경순찰에 관한 사항 등을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감사담당관을 공직 내ㆍ외부에서 공개 채용함으로써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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