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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정수大學, 책읽는 기술인재 양성 - 독서경진대회 통해 '독서습관ㆍ문화의식' 향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2-17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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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재치 있는 사람을 만들고,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는 베이컨의 말처럼 지난 가을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 재학생 및 교직원은 책을 통해 무한한 경험을 쌓을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됐다.

9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 제2회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재학생 및 교직 참가했으며 이 중 독후감 20편과 독서왕 3명이 입선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정수캠퍼스 본관4층에서 진행됐으며,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를 읽고 독후감을 쓴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김병수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독서왕은 2개월간 총 15편의 도서를 대여해서 읽은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강지연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봉협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는 내가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잊 어버리듯이 내가 무엇을 읽었는지 곧 잊어버린다. 그러나 나는 그것들이 정신과 내 육체를 유지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라는

리히텐베르크의 명언을 인용하며 "입선을 위해 독서를 했더라도 그 내용은 우리가 먹은 음식이 보이지 않게 몸에 남는 것처럼 입선자의 마음에 남아서 인생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책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가 그려가는 미래에 대한 끝없는 도전정신을 일깨워 준다." 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에 총 2번에 걸쳐서 실시한 독서 경진대회는 도서관 이용활성화 및 독서생활화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독서습관 함양 및 문화의식 수준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2학기에 실시한 다독왕 선발은 도서관 이용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행사로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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