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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의원,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선정 - 편의점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협약' 이끌어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2-13 1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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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갑) 민주당 김기준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 됐다.

김기준 의원은 19대 국회에 등원 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 됐다.
김기준 의원은 2013년 국정감사에서 편의점 본점이 가맹 점주와 불공정한 계약을 하는 사례들을 지적하고 본사와 가맹 점주와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상생협약을 이끌어 냈다.

또한 동양증권문제와 관련해, 동양증권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하고 불완전 판매를 한 정황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시인을 받아냈으며, 금융감독원이 예금보험공사와 실시한 공동검사에서 동양증권이 불완전 판매를 한 문제를 발견하고도 방관한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무조정실 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시범사업과 관련해, 물난리를 예방하는 시설에 안전대책 없이 행복주택을 밀어붙이다 차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건축비를 우려하는

여론을 지역이기주의로만 몰아가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를 할 것을 주문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김 의원이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특히 동양증권 피해자들과 편의점 가맹점주 등 우리사회의 약자들 편에서 모두가 잘살기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국감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과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5년 전통 최고 권위의 국감평가기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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