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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육아여성의 양육 부담 줄인다 - 연남커뮤니티센터 '공동육아방' 운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2-06 15: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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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커뮤니티센터에 생긴 공동육아방의 육아방 공간 일부. 유아침대와 놀이도구 등이 갖춰졌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육아여성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남커뮤니티센터 4층에 공동육아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연남커뮤니티센터(연남동 239-56)를 개관하며 공동육아방을 만들어 시범운영기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방은 여성들이 아이들을 돌보며 자조모임 및 육아품앗이, 여성관련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남커뮤니티센터 공동육아방은 유아침대와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 육아방과 냉장고, 주방기기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마련할 수 있는 주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육아 및 부모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달에는 △음악치료(12/11~12/18 매주 수요일) △토탈클레이(12/2~12/23 매주 월요일, 12/5~12/19 매주 목요일) △부모교육(월1회, 화요일)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여성(부모)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며(주말, 공휴일 제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남커뮤니티센터 공동육아방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남커뮤니티센터 내 공동육아방은 현재 하루 평균 20명 내지 25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라며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육아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돌보면서 교육프로그램도 즐길 수 공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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