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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메머드급 호텔시대 활짝’ -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1-29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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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신라STAYㆍ해링턴타워 투시도.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신대방동 구 중외제약 부지에 메머드급 호텔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구는 지난 26일 호텔 공사가 한창인 신대방동 698번지 현지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주)퍼스티지개발리츠, (주)효성 호텔 사업 및 시공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STAYㆍ해링턴타워 기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과 함께 구 보건산업진흥원부지 복합용도 개발 사업 등 대형 민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동작구가 서울 서남부 관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여 구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주최측은 기공식 행사시 화환 대신에 쌀을 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24,675㎡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9층, 313 객실과 오피스텔 160실을 갖출 관광호텔은 오는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작구의 숙박시설 공급이 해소됨은 물론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공사장 주변의 식당과 주유소, 숙박업소, 소규모자재 업소에 활기가 넘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더구나 소공원과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돼 가산ㆍ구로 디지털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관광호텔 운영이 본격화되는 오는 2016년 부터는 호텔리어 등 서비스 업종의 전문인력에 대한 동작구민의 고용이 창출하게 돼 벌써부터 구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호텔건설과 관광호텔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특급호텔은 동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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