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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공무원 제안부분 '국무총리상'수상 - 전국 최초, '도로명 주소, 우편물 주소' 일괄 안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1-29 14: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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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안정행정부 주관 중앙우수 공무원 제안 부분에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행부는 업무개선 및 대국민서비스 향상도모를 위해 각 분야별 추천된 우수제안 310건 중 분야별 국민, 전문가 심사 평가를 거쳐 국민, 공무원제안 53건을 선정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전입시 새로 이사 오는 곳의 도로명주소를 외우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금융ㆍ보험ㆍ통신사 등 각각 해당기관에 이사로 인한 우편물 수령지 주소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구는 이런 전입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입신고 시 기록한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전입을 환영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입지의 도로명주소, 주소일괄변경 사이트인 KT무빙(www.ktmoving.com) 등을 안내함으로써

전입자들이 쉽게 주소를 익히고 변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제안한 양천구 부동산정보과 오영주 팀장은 참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앙우수공무원제안부분에 동상을 받아 오는 12월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안은 비예산사업으로 추진해 적은 통신비용으로 2014년부터 전면시행 될 내집 도로명주소 알림 효과와 이사에 따른 주소변경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전국 30여개 타 시ㆍ도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해 실행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그 동안 양천구는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생활 개선과 예산절감 등 지속적으로 구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매년 상ㆍ하반기 2차례 발굴을 제도화하여 구청장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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