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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깨끗한 도시만들기사업‘우수구’ - 청결강북 조성 위한 꾸준한 노력 결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1-22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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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1일, 11일, 21일은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구민과 함께 깨끗한 강북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자원이 순환되고 깨끗한 도시만들기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당당히 우수구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인센티브 상금을 받으며 녹색 청결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인센티브 평가는 서울시가 소속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3년 1월부터 9월말까지의 관련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평가는 ▲재활용 활성화 ▲생활폐기물 발생 최소화 ▲청소역량 강화 ▲대기질 개선 ▲환경 관리분야 등 5개 분야 36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1차 현장평가, 2차 서면평가 및 검증, 3차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평가위원회는 자원순환과, 생활환경과 직원, 외부 재활용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강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우수상에 선정됐다.

강북구는 그 동안 ▲재활용 분리수거 체계 개선 ▲재활용품 낮은 품목의 재활용률 확대 ▲잔재 폐기물 처리량 최소화 ▲폐현수막 재활용 의류수거함 정비 ▲녹색장터 개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가로쓰레기 청소 ▲도로물청소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청결강북을 조성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쏟아왔다.  구는 재활용 분리수거 체계 개선을 위해 그물망을 이용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으며, 쓰레기로 처리되어 오던 재활용품 속 잔재폐기물을 재분류하여 시멘트공장의 연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폐현수막을 폐소형가전 수거용 마대, 낙엽 수거용 마대,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 등으로 제작·사용함으로서 폐현수막도 재활용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녹색청결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북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정에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무단투기 안하기, 내집앞 쓸기 등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강북구가 깨끗한 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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