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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學 강서캠퍼스 기부 릴레이 - ‘리더스기술클럽 인사들 재능기부 특강’ 으로 화답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1-08 0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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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진 중앙대 교수가 강서폴리텍 학생들에게 강의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회저명인사들의 기술교육 인식 제고와 평생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기술의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패턴을 리드하기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리더스기술클럽이, 참여한 인사들의 재능기부 릴레이 특강으로 새로운 서막이 시작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지난 7일 오전 중앙대학교 최영진 교수를 초청해  ‘정치와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재학생 대상 특강을 가졌다.

이날 미디어콘텐츠과 등 3개학과 14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국제정치학과 최영진 교수가 19세기 유럽 미술의 대표작과 그 속에 담긴  ‘시대정신’을 비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수는 예술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예술작품이 당시 시대상에 대한 고뇌를 담으려는 노력의 결과임을 알려 미적 감각 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실시된 ‘리더스기술클럽’에 참여한 사회지도층 인사 들이 약속한 재능기부 특강의 첫 번째 강연이며, 총 3회로 기획되어 진행 한다.

11월 14일에는 엄종식 전 통일부차관이 ‘최근 남북관계와 통일’ 이라는 주제로, 11월 21일에는 송병일 강서경찰서장이 ‘미래 사회와 안전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이인배 학장은 “리더스기술클럽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을 경험한 인사들이 흔쾌히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주어 특강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성공한 사회 저명인사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경험이 특강을
 
통해 전해져 폴리텍강서대학 학생들이 기술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 다”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술교육전문대학으로서 전국에 34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울강서캠퍼스는 11개 학과에 1,300여명의 재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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