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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지역현안 '현장시장실' 통해 해결 - 주요사업 추진, 핵심사업 성공적 마무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1-01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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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현장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우측)과 문충실 구청장(가운데)이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정체돼 있었던 지역의 핵심 현안을 서울시와 함께 모색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동작구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그간 정체돼 있던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이 같은 기대감에 부풀게 하고 있다.

‘현장시장실’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역문제를 해당 자치구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토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은평뉴타운 미분양 해결을 위한 첫 번째 ‘현장시장실’을 개소한 이래 19번째 동작구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28일 29일, 이틀간 지역현안 설명회, 지역현안 관련 현장방문, 주민대표와 대화, 지역현안 검토회의와 청책토론회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현장시장실’ 운영으로 구는 그동안 정체돼 있었던 핵심 현안에 대해 전향적인 해결책을 얻어 향후 구 주요 핵심 사업들이 크게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다루어진 지역현안은 ▲신상도지하차도 확장 ▲미군기지 이전부지 복합 문화센터 건립 ▲용봉정 근린공원 조성 ▲노량진배수지공원 시민쉼터 조성 ▲사당역 휴게(친수)공간 조성 등 10개 사업으로 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이와 함께 생생한 주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했다.

28일 저녁에는 시·구 간부가 현장을 방문, 확인한 지역현안과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2시간 넘게 동작구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 해결방안과 예산지원을 논의하는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사당역 휴게 공간 조성의 경우 시가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등 구체적 해결법을 도출함으로써 오랜 숙원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29일 오전 약 500여명의 주민과 가진 지역현안 정책토론회에서 동작구 지역현안 10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번 현장시장실 운영을 통해 구의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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