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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으로 빛나고 취업으로 웃는 졸업 전 - 창조적 기술력, ‘산업체 스카웃 상담’ 러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8 1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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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학생 졸업작품 전시회 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국책 기술대학으로 서울 서남권 중심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국폴리텍강서캠퍼스 학생들은, 지난 25일 졸업작품전을 실시하면서 작품으로 빛나고 취업으로 웃은 해피 한 캠퍼스를 만들어 가고 있어 학계와 산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교육기간임에도 학생들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
패션메이킹과 학생들이 보여준 패션쇼 에서는 섬유 업계의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당장이라도 제품화 할 수 있는 눈에 띄는 디자인들이 많아 감탄스럽다는 평이다.

전통조리과의 폐백요리, 취업으로 입증되는 출판디자인학과, 광고디자인학과, 산업설비학과의 태양열온수기 등 10개 학과 61개 작품들이 보여준 이번 졸업 작품전은 그 어느 때 보다 산업계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변이 일어났다.

취업률 85% 이상을 마크하고 있는 한국폴리텍강서캠퍼스를 조명해 본다.

▲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가슴으로 축하하며 기쁨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 이인배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졸업작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독창적 교과과정인 프로젝트 실습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감을 고취시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고자 시행 됐다.

출품작은 2013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통신전자과의 LED 조명 제어시스템, 산업설비자동화과의 전동스태커, 전기과의 태양광발전가로등, 통신전자과의 스마트레이서,  출판디자인과의 일터 뷰 잡지,

광고디자인과의 ‘오즈의마법사, 토토의 숲속의 친구들’ 패키지디자인, 전통조리과의 약선요리 등 10개 학과 61여 작품이 출품 됐다.

이날 행사는 이인배 학장을 비롯해 강희욱 팍스뉴스사 대표, 산학협력 기업체 대표, 학부모 등 수많은 내ㆍ외 귀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빛나는 작품을 감상하고 전문가 수준의 제작기술과 기발한 창의력에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 출판편집디자인과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 이인배학장, 산업체 관련 임원들. 일의 다양한 의미를 여러 방식으로 조명해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인배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빛나는 창의력과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낸 작품이 대한민국의 산업을 리드하고, 무궁한 상상력은 새로운 가능성의 원석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허울과 명분을 벗고 땀과 노력으로 연마해 얻은 귀한 작품은 폴리텍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기술교육의 큰 에너지로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익힌 전문이론과 실무 기술로 다양한 작품을 이날 선 보였으며 많은 취업과 관련된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취업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재학생의 현장 실습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 양성 협의를 위해, 외부 기업체 대표 및 전문가 3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 학’ 협의체 간담회도 개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술교육전문대학으로서 전국에 34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 실용적이면서 활동성 있는 아웃도어룩을 감각적이면서 유니크하게 풀어낸 패션메이킹과 작품의 전체적인 해석을 듣고 있는 이인배 학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관련업계 관계자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변화와 미래에 대응하는 서울 서남권 중점 캠퍼스로 산업학사를 양성하는 2년제 학위 과정, 기능인을 양성하는 기능사1년 주간과정, 또한 기능사6개월 야간과정 등 기술을 배워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형 수업 FL(FACTORY LEARNING SYSTEM),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프로젝트실습, 교수와 학생을 가깝게 하는 소그룹지도, 자기주도형학습의 E-LEARNING SYSTEM 등 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수요자의 요구(NEEDS)를 반영해 진행된다.
▲ 산업설비자동화과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전동카트에 유압모터를 부착하여 리프트 기능을 추가해 중량이 무거운 물체도 쉽게 들어올릴 수 있게 한 전동 스태커를 감상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 인적 자원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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