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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영림중 사회적경제 시범교육 진행 - “인간존중”의 가치 담은 새로운 이해 제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5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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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사회적경제 시범교육이 진행된 영림중학교 3학년 교실.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단장 최태영)은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경제 시범교육을 서울시 후원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림중학교 3학년 전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반시장경제가 안고 있는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사회적경제는 일반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을 생각하는 경제라는 가치를 담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금전적 이익 중심의 경제논리가 아닌  “인간존중”의 가치를 담은 경제구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했다. 이번 시범교육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와 함께 가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태영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 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교육이 모든 학교에서 진행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이 서울시 지원을 받아 '새로운사회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재(“사회적경제, 참 좋다”)가 널리 활용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참고로 본 시범교육이 이루어진 구로영림중학교의 학교내 매점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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