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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주민배심원평가단 정기평가 실시 - 구정 주요 시책 추진하 시설 평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5 10: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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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현장사진.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제2기 주민배심원평가단 46명이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구정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제2기 주민배심원평가단은 지난 7월 17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의를 통해 지역 세대별로 균형 있게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46명을 선정하여 위촉하였으며, 이번 시설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방문하는 현장평가 시설은 구에서 일률적으로 지정한 것이 아니라, 지난 10월 10일 개최한 주민배심원평가단 심의회에서 평가단원이 직접 평가하고 싶은 시설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였으며  2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분과별 4~5개 시설현장을 주민의 시각으로 평가하게 되며, 평가 의견은 주관부서로 통보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평가는 주민배심원평가단이 사업현장에 방문하여 사업현장에서 주관부서의 브리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평가단원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평가표에 의해 평가하게 된다.

주민배심원평가단의 평가표에는 종합평가 의견서와 사업별 평가표로 나눠지며, 종합평가에는 잘된 점, 문제점 및 전체적인 총평을 작성하게 되며, 사업별 평가표에는 시설 접근성, 환경, 운영 관리실태, 이용편의 등 개별 지표로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전귀권 양천구청 권한대행은 ‘구민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의 시각에서 평가하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주민 참여행정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으로 모든 사업의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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