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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한숙자 의원, 5분자유발언 -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문제점ㆍ해결방안 제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1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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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의회 한숙자 의원.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한숙자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량리동 청량리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숙자 의원은 주택재개발 추진에 따른 토지소유자 동의 여부를 일부 대행업체 직원들이 유선 상으로 동의를 얻어 서면결의서를 작성한 정황이 있다며 구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정당한 토지소유주의 재산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촉구했다.

또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여러 해가 지나면서 토지소유주가 변경되었는데 이들의 찬반여부가 추진위원회 승인 동의율에 반영되었는지 등 의문점을 제기하였으며, 구의 업무추진계획에 의하면 부정행위

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홍보하지도 않아 주민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데 전시성, 형식성으로 감시단을 운영하지 않도록 구 집행부에 주문했다.

아울러 서면결의서 징구시 본인을 증명하는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는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소중한 주민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구에서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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