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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동별 다채로운 행사 펼쳐 - 주민 화합 도모,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09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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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 지난해 10월 긴고랑 체육공원에서‘제1회 긴고랑 문화축제’가 개최된 모습.

깊어가는 가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는 지역 사랑과 화합을 고취하기 위한 이색 축제와 문화 강연 등 각 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아차산과 용마산 사이 계곡 하단 등산로 계곡이 이어지는 긴고랑이 위치한 중곡4동주민센터(동장 김종구)에서는 지난 11일 긴고랑체육공원 야외 무대에서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주민 화합의 축제인‘제2회 긴고랑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자치회관 수강생 총 16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밸리댄스, 노래교실, 전통무용, 요가 등 12종의 발표회 프로그램과, Pop예쁜손글씨와 서예 등  4종의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익혀온 끼와 재능을 차례로 선보이고, 어린이집 아동 장기자랑과 즉석 노래자랑 등 흥겨운 주민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인근에 건대와 세종대 등이 위치해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서울의 대표 젊음의 거리 건대입구역 사거리가 위치한 화양동 주민센터(동장 정광희)에서는 능동로를 문화예술 특성화 거리로 조성하고자“제1회 에코 프렌들리 페스티벌(Eco-Friendly Festival)”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건대 맛의거리, 능동로 분수광장, 느티나무 공원, 화양동 느티 북카페 일대에서 개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길러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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