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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깔끔이봉사단 '소통의 날' 운영 - 무단투기 근절·음식물 감량방법 토론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09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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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깔끔이봉사단 '소통의 날'.

구로구가 깔끔이봉사단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깨끗한 구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깔끔이봉사단 ‘소통의 날’은 이성 구로구청장이 신규로 위촉되는 깔끔이봉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는자리다.

위촉식 후 이 구청장은 무단투기 근절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그 외에도 청소와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구로구는 이성 구청장 취임 후 11회에 걸쳐 ‘소통의 날’을 개최해 총 180여건의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한편 구로2동, 가리봉동 등 중국동포가 밀집한 지역의 청결을 위해 중국동포로 구성된 ‘중국동포 깔끔이봉사단’이 발족했다.

발대식은 총 87명의 중국동포가 모인 가운데 5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중국동포 깔끔이봉사단은 앞으로 주1회 이상, 구로동로 35가길과 가리봉동 시장 주변의 청소활동을 하게 된다. 구로구는 원활한 청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활동복과 쓰레기봉투, 빗자루 등의 청소용품 등을 지급한다.

같은날 천왕동 ‘090 깔끔이봉사단’은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천왕동 090 깔끔이봉사단은 천왕동 이펜하우스 거주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0세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멤버로 받겠다는 뜻을 담아 ‘090’을 이름에 붙였다.

청소 후에는 경로당 어르신, 지역 주민들이 모여 천왕근린공원에서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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