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 골칫거리 공간을 '명소'로 변신 - 직원 주민의 재능기부, 벽화및 도색 실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04 14:49:28
기사수정


▲ 성북구 노후 건축물 벽면에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 및 도색을 실시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길음2동 신월곡1구역의 노후 건축물 벽면에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 및 도색을 실시했다.

신월곡1구역은 균형발전촉진지구로써 인접지인 신월곡2구역의 동일하이빌 뉴시티가 이미 완공되었으나 이 지역의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역 내 공터에 상습적인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와 노후된 건축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성북구는 청소행정과에서 공터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하고, 공원녹지과에서 텃밭을 조성하여 동일하이빌 뉴시티 부녀회가 메밀, 고추 등의 농작물을 심어 관리해 왔다.

여기에 동일하이빌 뉴시티 부녀회와 함께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월곡1구역 노후 건축물 14개동 벽면에 벽화 및 도색을 실시하여 주변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난 9월 28에 진행된 벽화 도색 작업에는 구청장, 구의원, 동일하이빌 뉴시티 부녀회원, 주민과 도시디자인과가 주축이 되어 성북구청 미술 동아리 회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골칫거리 공간을 주민의 사랑이 가득한 곳으로 변신시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2709
  • 기사등록 2013-10-04 14:49:28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