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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등포’ 역사의 발자취 재조명 - 서남권의 모든 자치구, ‘교통 허브 영등포로 통한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04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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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영등포문화원에서 개최된 ‘추억마중’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좌측에서 다섯 번째 조길형 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달 27일 문화원 1층에서 옛날과 오늘날의 모습을 보여줄 옛 사진전 ‘영등포 추억마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을 비롯해 수많은 내외 귀빈과 주민이 참석해 사진전의 의미를 더 했다.

▲ 영등포 역사의 발자취를 재조명한 ‘추억마중’.


영등포 옛 사진전에서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변화과정을 담은 영등포구의 자연, 건축·시설물, 주민생활상, 사건 등을 엿볼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4~50년 이상 영등포에 거주한 주민, 지역의 기업, 학교 등으로부터 수집된 사진을 활용해 영등포역과 로터리, 각종 산업발전의 공장들, 정치·경제·언론의 중심지인 여의도 등 그동안 영등포 역사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 영등포 로타리의 과거와 현재.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서초, 관악, 구로 등 6개 이상 서울시 자치구의 모태가 됐던 영등포구의 발전모습을 살펴보고 추억을 되새기며 영등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옛 사진을 수집·발굴해 영등포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의 현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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