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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의원, 한국-스웨덴 치매포럼 참석 - 고령화시대 통합적 치매대책 세웨야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23 1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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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의회 이정찬 의원.
서울시의회 이정찬의원(민주.교육위원회)은 지난 10일 부천 시립요양 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스웨덴 치매포럼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울프크리스 테르손 스웨덴 보건사회부 사회보장장관,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대사 ,김만수부천시장, 이목희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포럼은 부천 다니엘 의료재단 이사장인 강대인박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했다.

이의원은 9일 스웨덴 왕립산하 치매연구센타 윌훼미나 호프만박사와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미팅을 주선해 서울시의 치매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조의 방안을 강구 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는 25개 구청에 치매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치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지만 고령화시대에 늘어나는 치매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과 관리하는 인력 부족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게 이의원의 주장이다.

이의원은 선진국가는 치매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런 노년의 질환으로 보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철저한 케어와 관리를 하고 있다며, 노년에 노인들의 두려운 질병 중에 치매가 1위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노인 분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준비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 한 바 있다.

현재 선진국들은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극복을 위한 많은 지원과 새로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진단과 등록을 통해 국가적 관리시스템을 설계하고 노인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의원은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과 치매는 환자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나 지자체가 꾸준히 대책 마련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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