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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폴리텍, '청년해외취업' 선도적 역할 -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생들, '고액연봉 중국 진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17 16: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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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생의 진공배관용접 실습현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기술인재 육성, 그 중심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있다.
글로벌시대를 움직일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 영토확장으로 불리우는 'K-Move 프로젝트'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에서 학계 처음으로 포문을 열었다.

중국 시안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협력업체인 ㈜우신엔지니어링 중국법인은 금년 신입사원 최종합격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산업설비자동화과 응시생 다수의 명단을 발표 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연봉 5천만원이 넘는 고액연봉에 시간외 근무수당, 숙식제공 등 훌퍄격적인 조건으로 취업이 확정됐다.

우신엔지니어링(국내법인)은 삼성반도체 협력업체인 우량 중소기업으로 중국으로 진출하는 삼성반도체(중국법인) 협력업체로 선정돼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9월3일 신입사원 모집 면접을 실시한 것이다.

(주)우신엔지니어링 측은 "강서폴리텍 합격생들은 삼성전자 시안공장에서 반도체설비의 중요 부품인 진공배관용접 분야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배 학장은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고용율 70% 달성' 정책의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청년 고용률을 끌어 올릴 핵심 정책인, '청년 해외취업프로젝트(K-Move)' 사업의 첫 시작을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열수 있어 자긍심을 느끼고, 실무위주의 교육성과가 큰 열매를 맺어 매우 기쁘다." 며 "고액연봉의 성과를 동시에 달성해 기업전담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관리가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각 과의 교수들이 11-12개 기업체와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기업전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우신엔지니어링은 산업설비자동화과 오병덕 교수의 기업전담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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