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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어린학생들 대상 애국심 고취 - 태극기 그리기 및 애국가 부르기 대회' 개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13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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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석촌초교에서 열린 '태극기 그리기, 애국가 부르기 대회' 모습.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석촌동 주민센터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5일, 석촌초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및 애국가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태극기의 모양, 색감, 도형 등을 눈으로 보고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그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애국가 부르기 대회에서는 가사를 잊어버려 끝까지 부르지 못하는 학생, 음정과 박자를 무시하고 부르는 학생 등 각양각색이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애국가 4절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는 석촌초등학교 황영숙 교장, 전익문 석촌동장, 신정남 바르게살기 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그리기는 태극기 전체의 윤곽과 배치를 누가 잘 표현했나를, 애국가 부르기는 가사를 끝까지 틀리지 않고 부르는 것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각각 36명씩 총 72명을 선정, 태극기 세트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전익문 석촌동장은 “오늘 대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구의 자랑인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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