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 '복지서비스 박람회' 개최 - 복지 정보 제공, 민·관 복지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13 15:50:48
기사수정

▲ 영등포구 '복지서비스 박람회'리플렛.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11일 당산공원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영등포구 복지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했다.

복지서비스 박람회는 구가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복지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의 50여개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복지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서 ▲함께하는 복지 체험마당 ▲가을음악회가 있는 공연
마당 ▲이웃과 함께하는 전시마당 등 총 3개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은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자활체험, 정신건강 상담 등 18개의 부스가 준비되었고, 노숙인과 함께하는 희망프레임 사진전 등의 전시마당, 그리고 발달장애아동들로 구성된‘신나는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펼쳐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복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의 잠재적인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알차고 향상된 복지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및 ‘좋은 이웃들’미담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고 ㈜에프엠비스와 ㈜GS홈쇼핑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2645
  • 기사등록 2013-09-13 15:50:48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