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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청,'물류인재 양성과정'운영 - 특성화고생의 물류업종 취업지원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11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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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화고생의 물류업종 취업지원을 위한 '물류인재 양성과정'.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ㆍ서울특별시교육청ㆍ한국통합물류협회 3개 기관은 특성화고생의 물류업종 취업지원을 위해 '물류인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했다.

이는‘13.04.29 '산업분야별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ㆍ한국통합물류협회ㆍ서울지방고용노동청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써 물류업종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특성화고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3개 기관이 뜻을 같이 한 결과다.

‘13.08.26부터 ‘13.08.30까지 5일에 걸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동 과정에는 물류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내 7개 특성화고생 6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내용은 물류관리론, 보관하역론,

화물운송론 등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특성화고생 취업전략, 노동관계법 기초 등 취업시 필요한 기본상식 위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13.9.6 시행하는 민간자격시험인 물류관리3급 자격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합격자는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서서울생활과학고 2학년 김모군은 "컴퓨터 자격증만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자격증 공부 및 취득을 할 수 있게 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수자 및 자격취득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위해 3개기관은 한국통합물류협회 소속 회원사 및 서울시내 물류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남부지청장(임승순)은 "금번 물류인재 양성과정은 고용센터 주도로 특성화고생의 전문지식 배양 및 자격취득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 물류업종 우량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인턴제 등을 활용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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