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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찾아가는 행복 지원단' -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값진 봉사활동 펼쳐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06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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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행복지원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행 단열및 도배를 해 주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독거어르신을 찾아 지붕공사와 단열 및 도배, 씽크대를 고쳐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심축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하고 있는 동작구 찾아가는 행복지원단이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출동해서 위기 가정을 돕는 행복지원단을 가동한 결과 올들어 상반기 기준 21건, 90차례 민원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행복지원단’은 위기가정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이동목욕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신청, 알콜중독자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집수리 사업도 도맡아 어려운 이웃들의 그늘진 얼굴이 환한 얼굴로 변하게 하고 있어 이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행복지원단은 구청 4개 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와 동주민센터 지역내 14개 지역기관(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소방서 등)이 협력, 발빠른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복지콜센터 및 동주민센터에 문제 상황을 접수하면 행복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해서 긴급생계비와 의료서비스, 청소 및 집수리 봉사, 쉼터 또는 시설 입소 등 상황에 맞는 신속한 해결을 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행복지원단이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동작치매지원센터 등 전문 복지서비스 관련 기관으로 구성돼 있어 발빠른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지원단은 동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팀장, 실무자 등이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값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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