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웃돕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실시된 교내 헌혈 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함께 사는 세상의 참다운 의미를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최 모 학생은 "최근 인구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보유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내가 나누는 혈액이 누구에게나 닥칠수 있는 생명의 위급함에서 큰 도움이 된다면 인생을 살면서 가장 뜻 깊은 사랑의 실천일 것" 이라고 말했다.

정봉협 학장은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헌혈은 생명 나눔의 시작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은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 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내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매년 2회에 걸쳐 헌혈을 실시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