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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회복지 가이드북 제작 - 복잡한 사회업무, 쉽고 효율적 처리 유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9-02 1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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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사회복지 업무 가이드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사회복지 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복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업무매뉴얼인 이 가이드북은 최근 복지업무가 증가하고 관련 규정 및 지원절차도 복잡해 짐에 따라 신규 사회복지직 직원들과 사회복지 업무 관계자들이 업무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 직원간 업무공백없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취업지원과,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의약과, 건강관리과 등 복지업무를 관장하는 모든 부서가 참여한 가이드북에는 중구가 수행하는 모든 복지서비스 선정 기준 및 처리 절차가 수록되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긴급복지 지원, 저소득 틈새계층 특별 지원, 노인 장기요양보험, 노인돌봄서비스, 기초노령연금ㆍ장애연금 지원,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ㆍ보육료ㆍ양육수당ㆍ보훈예우수당 지원, 장애인자녀 교육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ㆍ암환자ㆍ희귀난치 질환자 의료비 지원 및 문화ㆍ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등 58개 복지서비스가 대상이다.

가이드북 해당 부서의 감수를 거쳐 지원대상과 구비서류, 선정기준, 조사범위, 지원내용, 감면제도, 문의처 등 처리절차가 자세히 기재되었다.

특히 실제 민원현장에서 처리하는 업무 흐름도가 알기 쉽게 기록되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구성했다.중구는 A4 규격으로 가이드북을 복지관련 사업부서,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사업 또는 수시로 변경되는 업무 지침에 대해 신속하게 보완 매뉴얼을 만들어 최신 자료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사회복지 가이드북 제작으로 직원들이 복잡한 사회업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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