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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의원, 혈세낭비ㆍ안전사고 대책촉구 - 서울시장, 교육감 상대 '송곳같은 시정질문'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31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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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이정찬 의원(민주 양천 제2선거구)
서울시의회 이정찬의원 (민주, 양천 제2선거구)은 지난달 29일 제248회 임시회에서 송곳같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문용린교육감을 상대로한 시정질문에서 서울교육청의 평가에 대해 질의하고 교과부에서 실시한 각 교육청 평가순위에 들지 않은 이유를 지적 하며 교육청의 변화와 분발을 촉구했다.

또한 이의원은 거점학교 추진 발표를 7일 만에 취하한 이유에 대해 수긍할수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의원은 "섣부른 정책으로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된다." 며 "철저히 준비된 정책 을 추진" 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의원은 역사교육강화와 방과 후 수업 내실화 등에 대해 지적하고 지난해 서울시내 학업 중단자가 16,000명에 이른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대안학교 등에서 제2의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당부했다.

이의원은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이 염려하고 있는 일본 방사선 유출과 관련된 해산물 수입에 대해 언급하고 학생들의 급식문제에 안전을 기할것을 주장했다.

한편 이의원은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임시정부 마지막청사 경교장이 장마로 인한 누수 건에 대해 언급하고 50억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3,000억 가까이 들어 새로 건축한 서울 신청사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지난 시장시절의 혈세 낭비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했다.

이어 이의원은 대규모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이 마무리되도 잘잘못에 대한 평가가 없기 때문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최근 일어난 노량진, 방화대교 사고에 대해 자격이 미달된 업체를 선정한 전시장의 책임도 있지만 관리감독을 잘못한 현 집행부의 고위관계 공무원에 대해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사 현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재발방지를 마련할것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끝으로 이의원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대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서울시에 살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항구적이고 선진적인 치매 대책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대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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