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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 발간 - 영유아 정서적 발달, 평생 독서습관 유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30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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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회 서초구 북스타트체험수기 모음집 표지.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평생 독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서초 북스타트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6회 서초 북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 지난 8월 12일 선정된 작품들을 모아 체험수기 모음집 700부를 제작ㆍ발간함으로써 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초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은 출생 후 처음으로 보건소에 들르는 부모와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아기가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을 지도해주는 사업으로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기여하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서초구는 출산축하 가정방문서비스(맘 앤 베이비 누리사업)와 결합하여 북스타트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북스타트 경험자 및 아기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육아경험수기를 공모하여 매년 책의 날 행사 시 시상식을 가져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은 수의 공모작들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으며, 지역사회 약 10여명의 전문 자문위원들과 관료들로 이루어진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하얀 것 은 종이요, 까만 것은 꿈 조각이다’를 출품한 김현정씨 외 15명의 당선작들을 선정하였다.

서초구는 이들 선발 작품들을 지난 4월 23일 책의 날에 시상하였으며 지역사회 영유아를 가진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책사랑 교실을 개최, 지역주민들이 모두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발간된 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은 관내 어린이 도서관, 북카페, 동주민센터 책사랑방 등에 배부되었으며 북스타트의 개념 및 서초구 북스타트 사업내용들도 함께 기재되어 있다.

또한 서초구 홈페이지 e-book 행정자료실에서는 전자책의 형태로 다운 받아 볼 수 있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어린이들의 지적 발달은 물론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과 긍정적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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