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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日 위안부문제 해결 요구··· “정부·정당 차원에서 노력해야”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30 17: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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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이승민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30일 정부를 향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 뵙고 흉상 제막식도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그 이틀 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셔서 조문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리나라 정부와 정당 차원의 정책적 노력이 꾸준히 필요하다”며 정부와 정당을 향해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근로정신대 분들께도 사죄와 배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선고공판은 10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들었는데, 돈이 아니라 명예와 예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안 의원은 명동성당 증축현장에서 현장노동자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건설기업노동조합 교육수련회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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