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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등학교 제16회 '상록제' 개최 - 전통에 빛나는 명문사학 '양천고등학교'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30 1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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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특구 양천을 대표하는 교육의 요람 양천고등학교는 매년 개최되는 상록제를 통해 학교의 발전 상황을 대 내외에 알리고 있다. 테이프 컷팅식을 위해 정금순 설립자와 박장옥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록학원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장옥)는 지난 30일 교내 학생회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재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한 제16회 '상록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록제는 양천고의 학원 이름인 ‘상록’에서 이름을 딴 교내 축제행사의 이름으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노력이 곳곳에 묻어나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내용에 부족함이 없는 자리였다.

마술부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다양한 마술쇼를 선보였고, 사진반에서는 멋진 교내 풍경들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해 학교를 소개했다.

방송반에서는 역시 방송제를 개최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또한 축제의 흥을 돋우는 놀이마당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큐브를 맞춰라, 포토존, 풍선다트, 철권 대왕전 등이 이어져 재미를 더 했다.

또한 큐브반, 수리논술반, 수학올림피아드반 창의과학반, 언어논술반 등 일부 동호회에서는 놀이를 통해 교육학습 능력을 키우는 방법들을 고안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선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논술반, 애니메이션부에서는 다양한 영상들을 상영해 많은 학생들이 화면에 집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늦은 오후시간까지 이어진 공연무대에서는 합창반 공연, 밴드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의 절정을 이루며 학생들의 문화적ㆍ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한 박상수 교사는 “이번 상록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지도교사들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며 “단순히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의미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6회 상록제를 개최한 양천고등학교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 연세대, 교려대 등 상위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며 명품교육특구 양천구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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