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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朴정부 6개월, 원칙과 신뢰 무너뜨렸다" - "인사파탄, 중산층-서민 지갑털기에 앞장섰다" 맹비난

최인호 기자

  • 기사등록 2013-08-29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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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최인호 기자] 민주당이 집권 6개월째가 된 박근혜 정부를 향해 ‘원칙과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박한 평가를 내렸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6개월 평가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이 국기문란은 물론, 민주주의를 파탄시켰고 재정위기와 대선 공약 뒤집기로 국민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장 위의장은 박근혜 정부가 지역편중인사로 인사파탄을 초래했고, 부자감세 철회를 거부해 중산층과 서민의 지갑털기에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창조경제로 미래는 불안해졌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고난의 프로세스가 됐으며 ▲4대강 검증은 책임회피와 면죄부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전병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소통과 대화의 리더십으로 복귀하고, 권력기관 출신이 아닌 유능한 민생파 참모진으로 인사를 혁신하고 야당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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