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 -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심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22 16:49:01
기사수정

▲ 구의회 운영위원회 모습.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정춘)를 열어 이번 임시회 일정을 소집ㆍ공고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첫날인 23일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서울특별시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최정아)에서는 ▲동작구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며,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상)에서는 ▲동작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동작구 아동ㆍ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조례안을 심사한다.

특히 문오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은 우리구의 주요 정책 및 행사 등을 구민에게 시의 적절하게 알려 구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제작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정유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도모와 생산품 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지역사회의 발전적 방향 모색에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동작구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8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제237회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2577
  • 기사등록 2013-08-22 16:49:0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