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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다문화가족의 여름 나들이 - 긍정적인 가족관계 및 한국조기정착 유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22 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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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족들의 서울 한강유람선 나들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상선)는 지난 21일 결혼이주민여성 30명과 함께 한강나들이를 떠났다.

매월 세번째 수요일에 진행하는‘서울나들이’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친구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8월에는 다문화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하여 한강유람선 체험을 진행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무더운 여름을 날리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만들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고재득 구청장은“서울나들이는 다문화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가족관계 및 한국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서울나들이’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연계하여 나들이를 진행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나들이 외에도 식생활교육, 공동육아프로젝트, 자녀언어발달 교 육, 방문교육, 통번역 서비스, 취업교육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 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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