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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 보완 - 쾌적한 공사장 환경조성, 도시미관 향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3-08-22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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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선정된 망원정 이미지 및 가림벽 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 사례 예시.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쾌적한 공사장 환경조성과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중 ‘마포구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일부 보완할 예정이다.

구는 2009년부터 공공기관 발주공사와 20m 이상 도로변 공사장의 가림벽에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으나, 기존 디자인 수량이 적어 다양하지 않고 기간이 경과한 점을 고려해 보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보노 협약기업인 HS애드의 협조 하에 새롭게 추가할 이미지를 선정했다. 가림벽에는 새롭게 선정한 이미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등을 간략한 설명과 QR코드를 함께 표기해 마포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면에 투명재질의 아크릴 창을(가로30㎝×세로20㎝) 1곳 이상 설치하도록 권장함으로써 주민들이 공사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홍대문화, 상암DMC 등 마포 관련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라며 “주민에게 보다 나은 보행 공간을 제공하고 공사장을 보다 쾌적하게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마포구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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