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및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림연접 지역에 대해 농산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동부산림청 관할 7개 관리소에서 산불진화 인력 및 공무원등 260여명이 투입돼 산림연접 도로변 및 경작지 주변의 가연성 물질(옥수수대, 고추대 및 낙엽)을 낫이나 갈퀴 등을 이용해 제거 또는 수거한다.
또한 인화물질 제거 사업과 병행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은 물론 산불 및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점을 계도할 예정이다.
이석주 보호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위험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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