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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연극...서울시,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행사 풍성 - 오는 5일, 인권공감 이야기쇼 '하나도 '심쿵'하지 않는 데이트폭력' 진행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11-29 1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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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에서 인권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 인권선언의 날 포스터


행사기간 동안(1일부터 6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B에서는 40편의 단편인권영화를 4개의 개인감상실에서 마음대로 골라보거나, 1일 2회 상영관 상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단편인권영화 상영관’(짧지만, 긴 여운 _ 인권 감수성에 빠지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일에는 인권연극 공연과 인권공감 이야기쇼가 준비돼있다. 우선 오후 4시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는 5개 대륙, 35개 나라, 51명의 인권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권연극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 어둠 속의 목소리’ 가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5일 19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는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데이트폭력’에 대해 인권적 시각에서 진단해보는 ‘인권공감 이야기쇼(하나도 ‘심쿵’하지 않는 데이트폭력)’가 열린다.


인권연극과 인권공감 이야기쇼는 인터넷에서 사전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인권문화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지기 쉬운 인권이라는 가치를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인권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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