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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열린나눔 ‘행복충전캠페인’ 열려… ‘패럴림픽’ 체험 기회 가져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10-17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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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토) 뚝섬한강공원 벽천마당에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2017 행복충전 캠페인’ 행사가 개최되었다. 


▲ 행복충전기에 충전된 기금 500만원이 피겨스케이트 소녀 박초현 선수의 자립과 훈련 비용으로 전달되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열린나눔 행복충전캠페인’은 매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 직원, 삼성카드 임직원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정식종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패럴림픽 정식종목 체험부스를 열어 정식 종목 8가지 중 6가지 이상을 체험한 참가자들에게 ‘행복충전권’을 배부하였다. 행복충전권은 5만원의 화폐가치를 가지며 총 100개 행복충전권을 모아 달성한 500만원은 장애인선수 훈련비용으로 전달되었다. 2부에서는 어울림경기를 개최하여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패럴림픽에 대해 생소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패럴림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 패럴림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복충전기에 충전된 기금 500만원은 피겨스케이트 소녀 박초현 선수의 자립과 훈련 비용으로 전달되었다. 박초현 선수는 복지관과 전환 교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있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현재 2017년 스페셜 올림픽에서 ‘제2의 김연아 선수’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열린나눔 행복충전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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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7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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