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운영 - 81만 중소기업 지원정보,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하세요 - 시, 창업~관세 등 기업 애로 해결 위한 컨설팅과 기업지원정보 제공 창구 열어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10-16 10:19:54
기사수정

서울시는 창업, 판로, 마케팅, 관세 등 기업의 경영상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상담사 컨설팅과 기업지원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울기업지원센터’가 온라인 상담 창구를 확대하고, 81만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80여 개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창구인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16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1월에 문을 열고, 현장방문과 내방상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이번 전용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일원화하고, 판로개척, 관세문제 등 기업 애로에 대한 해결책을 좀 더 빠르고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기업마당’ 같은 중앙정부 홈페이지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협력기관, 시 산하기관, 자치구 등 80여 개 기관의 홈페이지와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타 기업정보포털과 차별화된 메뉴 구성(하단 △서울기업지원 사이트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기업관련 사이트)으로 서울 소재 기업인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화면 구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내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기업교류광장’을 마련하여,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 공인된 기업과 제품의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창구가 전화, 서울기업지원센터 내방, 찾아가는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창구에서 온라인으로까지 확대하여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속방법은 포털에서 ‘서울기업지원센터’ 검색과, 서울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서비스 경제 분야에서 검색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앞으로 시는 ’18년부터는 홈페이지 기능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인공 지능(AI) 기반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여 첨단화된 서울형 기업애로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애로 신청 기업인들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기업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애로사항의 해결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업지원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기업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087
  • 기사등록 2017-10-16 10:19:5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2.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3.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4.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5.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