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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전국 17개 시·도 89개 시험장 - 총 581명 선발 4만869명 접수, 평균 경쟁률 70대1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0-10 1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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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오는 12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8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581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4만869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70 대 1로 나타났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87 대 1, 기술직군은 27 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 243 대 1, 대구 139 대 1, 전북 136 대 1 순이었으며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37 대 1, 인천 44 대 1, 광주 54 대 1 순이다.

연령별 지원분포로는 20대가 51.3%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9.0%, 40대가 8.7%를 차지했다. 50세 이상 지원자도 1%에 달했다.

여성 지원자는 50.7%로 남성 49.3%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비율은 지난해 대비 다소 증가했다.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공·경채 시험도 함께 실시된다.

9급 기술계고 경채 시험은 17개 시·도 317명 선발에 2천8명이 지원해 6대1, 연구·지도직은 14개 시·도 352명 선발에 6천292명이 지원해 18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시·도의 누리집에 게시된 필기시험 시간, 응시장소, 응시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타 시험장에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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