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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하고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 맞춤형 서비스 통해 육성 나서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9-26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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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선정을 완료하고 이들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신보에 따르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모집에 592개팀이 지원했으며 일반전형 65팀, 지역균형전형 25팀, 소셜벤처전형 10팀 등 총 100팀의 유망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선발 유망스타트업 업체에게는 신보의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은 물론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9개사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공간을 우대 지원한다. 


신보는 올해 7월 새로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U-CONNECT)’를 통해 네스트 기업의 민간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2017년부터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총 360개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신용보증 1023억원, 직접투자 70억원을 지원했다.


데모데이 등 VC(벤처캐피탈)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약 280억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전문기관 협업지원을 통해 맞춤형 비금융서비스 428건도 지원했다.


한편, 신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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