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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으로 인한 화훼산업 피해 안겨 준 국회의원들이 ? - 국회 농해수위 주최 화훼 특별홍보행사 개최

윤주성 기자

  • 기사등록 2016-11-08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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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생활문화의 조성을 위해 11월8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화훼 특별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홍보행사에는 선물용 난과 관엽 상품 20점, 일상에서 보기 힘든 특수 난 20여점, 선물용?생활용으로 구성된 꽃바구니 30점, 다육식물을 활용한 디자인 작품 10여점 등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으며, 여러 가지 꽃으로 만든 꽃차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고, 가정에서 키우기 쉽고 장기 관상이 가능하여 소비자의 호감도가 높은 1만원짜리 미니 호접란과 다육식물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되었다.

국회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85%이상이 선물용?경조사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화훼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데, 금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 및 생활형 꽃을 전시?홍보하여 5만원 이하 선물용 화훼가 많이 유통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와 함께 TV 홍보 및 어린이 꽃 생활화 교육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꽃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Flower in shop’ 등을 통해 꽃 소비의 생활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T에서는 선물용 화훼의 소비위축에 대한 대응책으로 국가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11월 9일부터 11일 까지 일반 소비자가 많이 내왕하는 COEX에서 동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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