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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실감 나는 생물 전시를 즐겨요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최신 스마트폰 기술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전시 안내 앱 ‘자원관이 살아있다’ 선보여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09-07 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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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이 살아있다` 앱 초기화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형 전시 안내 앱인 ‘자원관이 살아있다’를 7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위치기반서비스, 블루투스 등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해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관 내에 있는 각종 전시물을 안내한다.


관람객들은 앱을 활용해 고라니, 백상아리, 표범 등 전시관 내 생물종 32종의 특성을 활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이 전시 표본 근처에 다가가면 증강현실 기술(그래픽)로 제작한 3차원 입체 생물 캐릭터가 나타나 생물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중인 생물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미니 게임 32종을 즐길 수 있고, 게임에 성공하면 ‘나만의 생태계’에서 생물 종을 보살피며 점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앱이 게임을 통해 각 생물종의 생태적 특성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자원관이 살아있다’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자원관이 살아있다’ 또는 영문(Adventure at Museum)으로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의 경우 9월 7일부터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아이폰)에서는 9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자원관이 살아있다’ 앱을 내려 받은 후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9월 7일부터 연말까지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자원관 방문과 ‘자원관이 살아있다’ 앱 내에 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일정 수준의 점수를 획득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앱은 게임을 하면서 생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재미’와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목시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명품 전시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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